11월 제철 식재료 대하(새우) 영양소 분석

2024. 11. 24. 15:04영양이의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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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하 특징

살이 통통한 겨울 대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대형 새우로, 주로 왕새우 또는 참새우라고도 불립니다.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사랑받는 해산물로, 특히 9월~11월 가을철이 제철입니다. 대하는 크기가 크고 껍질이 단단하며,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뛰어나 구이, 찜,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 대하 100g 기준 영양소 분석

대하 100g은 82kcal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합니다. 대하에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며 100g당 18g으로, 이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 1일 기준 32%에 해당되는 량입니다. 다시 말해 대하 300g만 먹으면 하루 단백질 기준섭취량 100%를 충족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대하에는 인과 철, 칼슘이 풍부하며 특히 인은 1일 권장섭취량의 30%에 달합니다. 인체에 부족하기 쉬운 철 또한 11%나 된답니다.

출처: 식약처 영양소 데이터 베이스

 

인(Phosphorus)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뼈와 치아 형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인(P)은 세포막의 구성성분으로 인지질 형성에 주요한 인자입니다. 인(P) 이 부족하면 뼈가 약화되고, 피로감이 몰려오며 면역력 저하, 피부 처짐 등이 발생 할 수 있기에 필요량을 꼭 섭취해줘야 합니다.  

 

철(Iron)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구성 요소로 우리몸에 필요한 산소를 운반하여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며 세포생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철(Fe)이 부족시 누구나 알고 있는 빈혈,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칼슘(Calcium)은 인과 마찬가지로 뼈와 치아를 형성하며 심장박동 및 근육 움직임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 외에도 칼슘은 신경전달 물질로 신경신호를 전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시 골다공증, 근육경련, 성장 저하 등이 발생 할 수 있기에 1일 권장섭취량을 충족할 만큰 충분히 섭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대하(새우) 껍질 속 타우린의 효능

많은이들이 알고 있는 것 처럼 대하, 새우 껍질에는 타우린이 풍부합니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심장건강, 간기능 유지, 항산화 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고 근육 기능과 신경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대하는 껍질채로 활용하는 요리 방법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는 대하 껍질을 육수로 만들거나, 작거나 껍질이 연한 새우는 통째로 먹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도 똑똑한 식품선택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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