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섭취의 중요성

2023. 11. 30. 13:43영양이의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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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의 체내 기능

비타민D는 활성을 가진 화합물의 총합이며 D2, D3가 대표적입니다. 다른 비타민과 달리 비타민D는 체내에서 합성할수 있으며 작용기전이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유사하여 프로호르몬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비타민D3는 피부에서 콜레스테롤로 부터 자외선에 의해 촉매되거나 합성됩니다. 햇빛을 충분히 받으면 필요한 비타민D를 충족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D 양은 햇빛에 노출된 시간 및 강도, 피부색, 나이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통해 보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다양한 식품에 널리 분포도어 있는것이 아니므로 우유 같은 특정 식품을 섭취해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우리 체내에서 혈중 칼숨 농도를 조절하고 면역조절세포, 상피세포, 악성종양세포 등 여러 세포의 증식과 분화의 조절에도 관여합니다. 비타민D가 뼈의 대사와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고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그 기전이 바로 칼슘을 통한 조절입니다. 비타민D는 혈액의 칼슘 농도가 감소하면 부갑상선 호르몬을 분비시켜 신장에서 비타민D 활성이 촉진을 도와 혈장의 칼슘 농도를 증가시킵니다. 즉각저으로 혈액 내 칼슘 농도가 높아지면 다시 뼈에 칼슘이 축적되도록 돕습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은 간, 우유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D의 결핍증

밖에 거의 안나가고 실내나 지하에서 생활하거나, 혹은 일광이 차단된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은 체내 비타민D 합성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으로 비타민D 함량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구루병, 골연화증 및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비타민D의 궁극적인 작용은 뼈에 칼슘과 인의 축적을 증가시켜 정상적인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뼈에 칼슘과 인이 충분히 축적되지 못하면 골격이 적절하게 석회화되지 못하여 뼈가 약해지고 압력을 받으면 뼈가 굽게 되는 구루병이 나타납니다. 구루병을 가진 아이는 골격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머리, 관절, 흉곽이 커지고 골반형성이 잘 되지 않으며 다리가 굽는다. 골연하증은 어른에게서 발생하는 구루병을 말하며 골반뼈 또는 갈비뼈의 골절이 쉽게 발생하며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식사 섭취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납니다. 또한 간이나 신장장애로 비타민D가 활성화되지 못하여 발생하며 신장, 위장, 담낭질환자, 소장부분절제환자, 간경변증 환자 등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골연하증의 치료는 햇빛을 충분히 받거나 활성형 비타민D와 칼슘보충제를 복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중년기 이후 여성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특히 폐경 이후에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아 신장에서 활성 비타민D 생성 부족으로 칼슘 흡수가 감소하고 궁극적으로 혈청 칼슘 농도가 감소하여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유출되어 골밀도가 저하되는 현상이다. 단백질과 무기질에는 변화가 없으나 골밀도의 총량이 감소합니다. 

비타민D의 과잉증

햇빛을 받으면 인체내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비타민D가 합성되고, 과다 노출 되더라도 비타민D로 인한 독성은 유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타민D 보충제를 고농도로 장기간 복용하면 고칼슘혈증으로 인하여 신장계와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주며 고칼슘뇨증, 신장결석 등이 발 생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아의 비타민D 독성은 폐동맥과 폐포를 축소시키고 얼굴 형태를 변화시키며 성장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 유아나 어린이가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할 계획이라면 독성이 나타나지 않을 범위에서 섭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여성은 비타민D를 극단적으로 많이 섭취하면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누누이 얘기하지만 좋은것도 많이 먹으면 독이 되기에 본인에게 필요한 적정량을 섭취하는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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